재테크 방법 - 적금 풍차돌리기란 과연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오늘은 풍차 돌리기 적금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지만. 풍차돌리기 적금이란 이른바 증액식 저축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풍차 적금은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진 재테크 기술중 하나이고, 무엇보다 저축 습관을 들이는데 유용한 방식이기에 

풍차적금이 무엇인지,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적금 풍차돌리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매월 같은 금액의 적금을 새로 가입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1월에 10만원의 신규 1년 정기적금을 가입합니다. 이를 1번적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2월에 다시 10만원짜리 새로운 

적금에 가입합니다. 또 3월에 10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하고 4,5,6 ...월에도 계속 가입하는거죠.

그렇게 늘리면 12개월째는 적금통장이 12개로 늘어납니다.

여기서 주의 사실은 적금통장에 추가 입금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적금을 납입해야 한다는거죠.

그렇게 되면 각 달에 가입한 적금은 10만원,20만원,30만원 식으로 늘어나게 되고 12개월째는 120만원이 되는거죠.

이런식으로 증액식 적금 구조가 완성됩니다.

풍차 적금의 최대 묘미는 13개월 때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13개월이 되면 1번 적금이 만기가 되고 그때부턴 다달이 120만원의 원금

과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1번 적금에서 발생한 원금과 이자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법이 바뀌겠지만 대부분 다시 1년만기적금을 선호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풍차 적금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되겠지요?

단순히 적금으로 목돈을 모으려고 한다면 목돈을 넣어두고 만기만 기다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풍차 적금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저축하는 습괍을 길러 준다는 것이지요.

다달이 저축액을 증액 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소비 습관을 고칠 필요가 없어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는 것.

또한, 이대로 1년이 지나가게 된다면 저축액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10만원 단위로 설명을 하였지만, 꼭 10만원 씩 진행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액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이지요.

월 3만원이든 5만원이든 각자 부담되지 않을 금액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1번이 만기가 되면 다시 3만원+3만원 = 6만원으로 적금을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몇년 안에 본인 통장에 꾸준히 늘어 있는 잔액을 확인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풍차 적금은 상당히 저축 효과가 높고, 목돈 마련에 유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는 목돈을 모으는 좋은 재테크 기술이기도 하지만, 단점도 존재 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매월 저축 금액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적금을 만들기 위해 통장을 만들어야하고, 0.1%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을 찾아 가입하는 것도 해야 합니다.

또한, 풍차 돌리기는 종자돈을 모으는데 유용한 방식이지 큰 수익을 내려는 방식이 아닙니다.

일정 금액의 종잣돈을 모으면, 이를 키울 수 있는 목돈 굴리는 투자를 진행 해야 합니다. 요즘 같은 금리에서는 이자로 발생되는

수익은 극히 미미 합니다. 4~5년 정도 진행해 보고 목돈이 모이면 다른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에 대해서 알아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 초년생이나 수입이 많지 않은 직장인이 한번 해보면 좋을만한 방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고,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 시도 해볼만 하다는 것이지요.

"저축은 가장 큰 수익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서 나만의 재테크 방식으로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